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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리노, 출전 시간 부족한 이강인과 면담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발렌시아 CF의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이 이강인과 면담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발렌시아 1군에 데뷔했다. 그리고 정식 계약을 맺으며 1군 선수단에 등록됐다. 하지만 이후 14분 만을 출전하는 데 그쳤다. 이번 시즌 이강인이 1군에서 총 467분을 출전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적은 시간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따라 다수의 언론이 이강인이 성장을 위해 임대를 떠날 것으로 예측했다. 그리고 스페인 언론 ‘카데나 코페’는 이강인이 지난주에 마르셀리노와 면담을 했다고 보도했다.

 

곤칼루 게데스를 비롯한 부상자들이 복귀하면서 상황이 바뀐 것이 결정적이었다. 카데나 코페는 마르셀리노가 면담을 통해 이강인을 안심시키려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강인은 이번 달 예정된 A매치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게 됐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