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세리에 A

호날두, 리그 4경기 연속 득점…리그 9시즌 연속 20득점 기록까지 ‘-1골’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유벤투스 FC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또 득점했다.

 

유벤투스는 16일 (한국 시간) 자신들의 홈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프로시노네 칼초를 상대로 2018/2019시즌 세리에A 24라운드 일정을 치렀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파울로 디발라의 선제골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은 유벤투스는 전반 17분 레오나르도 보누치의 추가 골까지 터지면서 전반전을 2:0으로 마무리했다. 그리고 후반 18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마리오 만주키치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득점하며 3:0으로 승리했다.

 

이번 득점으로 리그 19호 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현재 세리에A 득점왕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 2위 두반 사파타와 파비오 콸리아렐라와 3골이나 차이가 나는 상황.

 

또한, 2009/2010시즌에 리그 26득점을 넣은 이후 8시즌 연속 리그 2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한 골만 더 추가하면 리그 9시즌 연속 20득점을 기록하게 된다.

 

한편, 이번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승점 66점이 된 유벤투스는 리그 21승 3무의 성적을 내고 있다. 비안코네리는 앞으로 리그에서 14경기 동안 지지 않으면 2011/2012시즌 이후 7년 만에 무패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사진 출처=유벤투스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