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없는 디에고 시메오네를 상상하기는 어렵다. 마찬가지로 시메오네가 없는 아틀레티코를 상상하기도 어렵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촐로’ 시메오네와 2022년까지 재계약을 맺었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시메오네와 로히블랑코의 인연은 좀 더 길어지게 됐다.
그러나 시메오네의 재계약을 무조건 환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필자는 시메오네와 아틀레티코의 장기 계약이 서로에게 무조건 이득이라고 보지 않는다. 인간의 미래란 멀리서 보면 늘 장밋빛처럼 보이지만, 막상 가까이서 보면 처참한 현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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