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솔샤르, 퍼거슨 이후 처음으로 이달의 감독상 받은 맨유 감독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역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영광을 차지했다.

 

프리미어 리그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솔샤르가 2019년 1월에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솔샤르는 지난 2018년 12월 23일 (한국 시간) 카디프 시티를 5:1로 격파한 것을 시작으로 총 10경기 동안 9승 1무를 기록했다. 맨유가 거둔 1월 리그 성적은 4승 1무다. 어느덧 승점 48점을 기록하며 리그 5위에 위치하게 됐다. 4위 첼시 FC와의 격차는 승점 2점에 불과하다.

 

맨유 감독이 이달의 감독상을 받은 적은 2012년 10월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이후 무려 6년하고 3개월 만의 일이다. 퍼거슨이 지난 2013년을 끝으로 감독직에서 은퇴한 이후 맨유는 데이비드 모예스와 루이스 판 할, 그리고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세 감독 모두 이달의 감독상을 차지하지 못했다.

 

한편, 맨유의 마커스 래쉬포드 역시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그는 지난달 리그에서 총 5경기를 출전하며 4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