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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비니시우스가 바꾼 레알의 변화들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2018년 여름. 이제 막 만 18살이 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레알 마드리드 1군에 합류했을 때 필자는 그의 재능을 의심하지 않았다.

 

2017년부터 청소년 대표팀과 브라질 리그에서 비니시우스의 경기를 지켜보면서 그가 실패할 수 없는 재능을 가졌다고 확신했다. 그리고 이 자신만만한 브라질 소년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이라 기대했다.

 

그러나 레알 이적 초기에 비니시우스는 곧바로 1군에 합류할 수 없었다. 당시 로스 블랑코스의 사령탑에 있었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비니시우스를 곧바로 1군으로 기용하기보다 레알 카스티야에서 어느 정도 적응한 이후 1군에 부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로페테기가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고 레알 카스티야의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이 승격되면서 비니시우스도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솔라리가 비니시우스를 선발로 활용하면서 로스 블랑코스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렇다면 비니시우스가 가져온 변화들은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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