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카림 벤제마의 최근 기세가 무섭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 (한국 시간) 자신들의 홈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를 상대로 2018/2019시즌 라리가 22라운드 일정을 치렀다.
이날 선발 출전한 벤제마는 전반 30분 선제골을 넣었다. 벤제마의 리그 10호 골이었다. 레알은 후반 35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추가 골과 후반 46분 마리아노 디아스의 연속 득점이 터지면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서 벤제마는 총 3개의 슈팅을 때렸다. 그중 2개가 유효 슈팅으로 연결됐다. 패스 성공률은 81%였다. ‘후 스코어드’는 벤제마에게 평점 7.6점을 부여했다.
벤제마는 최근 출전한 4경기에서 모두 득점했고 총 6득점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35경기 동안 18득점을 넣었는데, 그중 3분의 1을 최근 4경기에서 기록한 셈이다. 2골만 더 넣는다면 2015/2016시즌 이후 3시즌 만에 시즌 20골을 돌파한다.
또한, 이번 득점으로 벤제마는 2시즌 만에 리그 10호 골을 달성했다. 벤제마는 지난 시즌 리그 32경기 동안 5득점 11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승점 42점이 된 레알은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격차를 승점 2점으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선두 FC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는 승점 8점 차이다.
[사진 출처=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