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래쉬포드, 맨유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리그 100경기 출전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마커스 래쉬포드가 역사를 썼다.

 

맨유는 3일 (한국 시간) 레스터 시티 FC의 홈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홈팀을 상대로 2018/2019시즌 프리미어 리그 25라운드 일정을 치렀다. 이날 선발 출전한 래쉬포드는 경기 시작 9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맨유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경기는 래쉬포드의 프리미어 리그 통산 100번째 경기였다. 만 21살하고 95일이 지난 래쉬포드는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리그 10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맨유 역사상 최연소로 리그 100경기를 출전한 선수는 라이언 긱스로 만 21살하고 74일째였다.

 

또한, 이번 경기에서 득점한 래쉬포드는 리그 통산 100경기 동안 26득점 15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래쉬포드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대행이 부임한 이후 최근 리그 8경기 동안 6득점 2도움이라는 성적을 냈다.

 

한편,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승점 48점이 된 맨유는 아스널 FC를 제치고 단독으로 리그 5위 자리를 차지했다. 4위 첼시 FC와의 격차는 승점 2점에 불과하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