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에밀리아노 살라 수색 작업이 중단됐다.
FC 낭트의 공격수였던 살라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카디프 시티 FC로 이적했다. 그러나 지난 22일 (한국 시간) 그가 탑승한 경비행기가 도버해협 상공에서 사라졌다.
경찰은 그날 이후 살라를 찾기 위해 80시간 동안 수색했지만, 살라의 흔적을 찾지 못했다. 결국, 이번 사건의 총 책임자인 데이비드 베이커는 25일 (한국 시간)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극도로 낮다고 판단했으며 수색 작업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살라의 누이인 로미나는 “우리는 두 구단과 살라를 찾고 있는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그러나 제발 수색을 중단하지 말아 달라. 내 마음 속에 그들은 여전히 살아있다”라며 다시 한번 살라의 수색 작업이 재개되기를 요구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