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2016년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레알 마드리드가 ‘베일레스 카르바할레스’라는 이름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정책은 과거 ‘지다네스 파보네스 정책’의 부족한 점을 보완, 가레스 베일처럼 외부에서 영입된 선수들과 다니엘 카르바할처럼 자체적으로 육성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선수단 변화를 가져가는 정책이다.
당시만 해도 이 정책은 레알이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그림이었다. 당시 BBC 라인은 건재했고, 그중에서도 베일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었기 때문에 구단의 세대교체를 이룰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였다.
그로부터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이런 질문을 할 때가 됐다. 과연 베일레스 카르바할레스 정책은 성공 가도를 걷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이 정책이 과연 레알을 변화시켜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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