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이제는 맨체스터 시티 FC의 전설이 되고 있다.
맨시티는 6일 (한국 시간) 자신들의 홈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로더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18/2019시즌 FA컵 3라운드 일정을 치렀다.
맨시티는 경기 시작 12분 만에 스털링의 선제골로 앞섰다. 그리고 필 포덴과 상대의 자책골까지 터지면서 전반전을 3: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맨시티는 상대에 자비를 보여주지 않았다. 가브리엘 제수스와 리야드 마레즈, 니콜라스 오타멘디, 르로이 사네 등이 차례대로 득점하면서 7:0으로 대승했다.
이날 선제골의 주인공인 스털링은 지난 2015년 리버풀 FC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이후 소속팀에서 총 167경기를 출전했다. 그리고 55득점과 45도움을 기록하며 통산 공격 포인트 100점을 달성했다.
또한, 맨시티는 1968년 1월 FA컵에서 레딩에 7:0으로 승리한 이후 무려 51년 만에 본 대회에서 7골 이상을 기록하는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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