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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스부터 무리뉴까지, ‘더 선’이 보도했던 맨유 출신 인사들의 불륜 소식

웨인 루니인 경우 맨유 시절 몇 차례 논란이 있었다. 루니는 2004년 지금의 아내인 콜린과 약혼 중이었지만, 성매매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2010년에는 아내가 임신 중이었을 때 매춘부와 외도했던 일이 알려지면서 얼굴을 붉혔다. 설상가상 2016년에 러시아 월드컵 지역 예선이 끝난 이후 숙소에서 승리를 축하하는 자리에서 과음한 사실이 알려지며 체면을 구겼다.

 

루니는 2017년 맨유를 떠나 친정팀 에버턴 FC로 이적했다. 하지만 루니는 늘 논란이 따라다녔다. 루니는 음주 운전을 하다가 적발됐다. 이때 ‘더 선’과 ‘미러’는 루니가 운전한 차량에서 로라 심슨이라는 여성이 함께 탔다고 보도했다. 당시 넷째를 임신 중이었던 루니의 아내는 태교 여행을 위해 스페인 마요르카섬으로 떠났기에 영국에 없었다. 루니와 심슨이 서로 껴안고 입맞춤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루니는 이혼 위기에 처했다. 다행히 콜린은 루니와 이혼하지 않기로 했다.

 

맨유를 향한 더 선의 칼날은 루니에서 멈추지 않았다. 더 선의 칼은 앤서니 마샬에게 향했다. 당시 19살이었던 마샬은 5개월 된 딸과 부인을 두고 있었다. 하지만 모델 에밀리 웨이드먼은 더 선을 통해 마샬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마샬은 2015/2016시즌 도중 이혼했다.

 

마샬은 더 선으로부터 자유를 찾지 못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경질된 다음 날 더 선은 마샬이 영국의 모델 말리카 세미치에게 잠자리를 요구했다고 보도하며 마샬을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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