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미드필더
지금 선수단에서 가장 큰 폭으로 변화할 포지션이다. 주전급인 기성용, 정우영, 이재성, 이청용, 구자철이 모두 빠졌다. 신예들이 많이 승선했다. 한승규, 장윤호, 이진현, 김준형이 승선했는데 이진현을 제외하고 모두 성인 대표팀에 처음 발탁됐다.
벤투호에 처음 승선한 세 명은 탈락 가능성이 크다. 주전인 기성용, 정우영, 이재성만 와도 세 자리를 비워야 한다. 소속팀에서 꾸준히 활약 중인 이청용도 아시안컵에 갈 확률이 크기 때문에 이진현 역시 최종 명단에 오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황인범의 부상은 변수다. 소집 훈련이 진행되고 있지만, 황인범은 여전히 훈련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만약 회복이 더디게 된다면, ‘벤투호’의 황태자는 아시안컵에 함께 못 할 가능성이 높다. 황인범이 함께 가지 못한다면, 벤투가 신뢰하고 있는 베테랑 구자철이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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