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서정호 기자] 2019 UAE 아시안컵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4년에 한 번 열리는 아시안컵은 월드컵 다음으로 중요한 대회다. 한국은 ‘아시아의 호랑이’라 불리며 아시아 최강으로 불렸지만, 정작 아시안컵에서 60년 가까이 우승하지 못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이후 A매치 6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아시안컵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대표팀은 동아시아에서 뛰는 선수들 위주로 울산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 중이다.
유럽, 중동에서 뛰는 선수들이 합류하지 못하며 대표팀에 새로운 얼굴이 많이 들어왔다. 한승규, 장윤호, 김준형, 조영욱은 성인 대표팀에 처음 발탁됐다. 이 선수들이 기존 주전들과 경쟁에서 살아남을 확률은 낮지만, 벤투 감독은 늘 의외의 선택을 보여줬다.
이번 기사에서는 포지션별로 탈락할 가능성이 유력한 선수들을 예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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