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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10시즌 만에 챔스 조별 리그에서 2득점 실패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UEFA 챔피언스 리그의 왕’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2018/2019시즌 챔스는 험난하다.

 

유벤투스 FC는 13일 (한국 시간) BSC 영 보이즈의 홈 스타드 드 스위스에서 2018/2019시즌 챔스 H조 조별 리그 최종전을 치렀다. 이날 유벤투스는 전반 30분 기욤 오아로에게 페널티 킥으로 실점하며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23분에는 오아르에게 두 번째 골을 내줬다. 후반 35분 파울로 디발라가 추격 골을 넣었지만, 경기는 유벤투스의 1:2 패배로 끝났다.

 

이날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디발라의 득점을 도왔다. 그리고 6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본인은 무득점에 그쳤다.

 

지난 시즌 챔스 15득점을 넣으며 대회 득점왕을 수상한 호날두는 이번 시즌 챔스에서 단 한 골에 그치고 있다.

 

호날두가 챔스 조별 리그에서 1골 이상 득점하지 못한 시즌은 2008/2009시즌 이후 처음이다. 당시 호날두는 조별 리그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