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리그 무패 맨시티, 선제골 넣을 시 ‘전승’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맨체스터 시티 FC가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맨시티는 5일 (한국 시간) 왓포드 FC의 홈 비커리지 로드에서 홈팀을 상대로 2018/2019시즌 프리미어 리그 15라운드를 치렀다. 맨시티는 전반 40분 르로이 사네의 선제골로 앞섰다. 그리고 후반 6분 리야드 마레즈의 추가 골이 터졌다. 후반 40분 추격 골을 내줬지만, 동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는 맨시티의 2:1 승리로 끝났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 선두인 맨시티는 모든 대회에서 선제골을 넣으면 전승하고 있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19승 3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 중 18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13승 2무로 무패 행진 중이다. 2무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와 리버풀 FC와의 맞대결에서 거둔 성적이다. 울버햄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유일하게 선제골을 넣은 팀이다.

 

맨시티가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역전승한 경기는 TSG 1899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2차전이 유일하다. 맨시티는 경기 시작 44초 만에 실점했지만, 2:1로 역전승했다.

 

올림피크 리옹은 챔스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치른 챔스 조별 리그 두 경기에서 모두 선제골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리옹에 1무 1패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