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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리그] 오사카, 황의조의 결승 골에 힘입어 리그 7연승… 세 가지 관전 포인트로 보는 31라운드 (영상)

논란의 사나이 장현수, 팀의 승리를 이끌다

 

최근 봉사활동 기록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아 대표팀에서 영구 제명됐던 FC 도쿄의 수비수 장현수가 소속팀에서는 골 맛을 봤다.

 

도쿄는 3일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의 홈 닛산 스타디움에서 리그 31라운드를 치렀다. 이날 선발 출전한 장현수는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골을 기록했다. 득점했지만, 장현수는 세레머니를 하지 않았고 수비 진영으로 돌아갔다. 도쿄는 장현수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해 승점 49점이 된 도쿄는 현재 리그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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