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 최다 패스 팀은 어디일까.
이번 2018/2019시즌 프리미어 리그도 여느 시즌과 다름없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리그 1위인 맨체스터 시티와 2위 첼시 FC, 그리고 3위 리버풀 FC와 승점은 20점으로 같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에 어느 팀이 우승할지 아직 확신할 수 없다. 그렇다면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 팀들은 얼마나 많은 패스를 기록했을까.
‘후 스코어드’의 기록에 따르면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최다 패스를 기록했던 팀은 호셉 과르디올라의 맨시티가 아닌,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이끄는 첼시다. 이번 시즌 첼시는 경기당 평균 716개의 패스를 기록했다. 2위 맨시티는 704.3개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경기당 평균 700개 이상의 패스를 시도했던 구단은 두 팀이나 되지만, 600개 이상의 패스를 기록한 클럽은 단 한 팀도 없다. 맨시티 다음으로 가장 많은 패스를 기록한 팀은 리버풀로 596.5개다. 그다음으로 많은 패스를 시도한 팀은 토트넘 홋스퍼 FC다.
단, 패스 성공률에서는 첼시가 맨시티에 밀렸다. 맨시티는 경기당 평균 89.8%에 달하는 패스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 첼시의 패스 성공률은 88.2%로 근소하게 밀린다.
볼 점유율에서도 맨시티가 첼시보다 앞선다. 맨시티는 경기당 평균 65.3%의 볼 점유율을 보여줬고 첼시는 경기당 평균 62.7%의 볼 점유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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