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리버풀 FC가 자신들의 홈 안필드에서 첼시 FC를 상대로 7시즌 연속 무승 행진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리버풀은 27일 (한국 시간) 안필드에서 첼시를 상대로 2018/2019시즌 리그컵을 치렀다. 후반 13분 다니엘 스터리지의 선제골로 앞서간 리버풀은 후반 34분 에메르손에게 동점을 허용했다. 그리고 후반 40분 에당 아자르에게 역전 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이번 시즌 리버풀의 첫 패배였다. 이번 시즌 리버풀은 7연승 행진 중이었지만, 이번 패배로 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동시에 홈에서 첼시를 상대로 7시즌 연속 무승 행진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2011/2012시즌 때 첼시에 4:1로 승리한 이후 안필드에서 첼시만 만나면 승리하지 못했다. 2012/2013시즌 때 홈에서 2:2로 비긴 리버풀은 그다음 시즌에 0:2로 패했다. 2014/2015시즌 때는 홈에서 1:2로 졌다. 해당 시즌 리그 컵에서는 첼시를 상대로 홈에서 1:1로 비겼다. 2015/2016시즌에는 1:1로 비겼다. 2016/2017시즌 역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2017/2018시즌 홈경기에서도 또 한 번 같은 점수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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