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세리에 A

피오렌티나전 통산 10경기 11골…‘저승사자’ 이카르디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FC 인터 밀란의 공격수 마우로 이카르디가 ACF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5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인테르는 26일 (한국 시간) 자신들의 홈 주세페 메아차에서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2018/2019시즌 세리에A 6라운드를 치렀다. 이날 선발 출전한 이카르디는 전반전 종료 직전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며 팀의 선제골을 넣었다. 인테르는 후반 8분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자책골을 넣으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22분 다닐로 담브로시오의 역전 골로 2: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인테르는 3연승을 달리게 됐다. 또한, 승점 10점으로 리그 5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이카르디는 특정 팀들에 강한 공격수다. 피오렌티나전에서는 5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통산 10경기 동안 11득점 4도움을 기록한 이카르디는, 최근 치른 맞대결 5경기 동안 9득점을 넣었다. 피오렌티나는 이카르디의 친정팀 UC 삼프도리아와 함께 그에게 가장 많은 실점을 허용한 팀이다.

 

이카르디는 세리에A에서는 유벤투스 FC 킬러로 유명하다. 유벤투스전에서는 10경기 동안 8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

 

[사진 출처=FC 인터 밀란 공식 SNS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