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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리그] 황의조냐 토레스냐…치열한 우승/강등권 탈출 경쟁이 펼쳐진 27라운드

오사카, 황의조의 활약에 힘입어 2연승머잖은 강등권 탈출

 

감바 오사카가 황의조의 복귀 이후 쾌조의 2연승 행진 중이다. 오사카는 지난 21일 (한국 시간) 시미즈 에스펄스 원정을 떠났다.

 

오사카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선제골에 성공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 위치했던 황의조는 오른쪽 측면에서 오노세 코스케의 패스를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공은 골대 상단을 맞고 나왔는데, 이를 걷어내려던 시미즈의 타츠타 유고가 오히려 자신의 골문에 공을 밀어 넣었다.

 

선제골을 넣은 오사카는 기세를 탔다. 전반 26분 오노세가 황의조에게 감각적인 백 패스를 했다. 공을 잡은 황의조는 침착하게 슈팅했다. 리그 11호 골이었다. 경기는 어느덧 2:0이 됐다.

 

전반전을 2:0으로 마친 오사카는 후반 31분 기타가와 고야에게 만회 골을 허용했다. 시미즈는 남은 시간 동안 동점을 만들기 위해 밀어붙였지만, 끝내 오사카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경기는 2:1로 종료됐고 오사카는 잠시나마 리그 14위가 됐다. 그러나 그다음 날 다시 리그 17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비록 리그 17위지만, 오사카는 강등권 탈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페르난도 토레스가 뛰고 있는 사간 도스가 15위지만, 승점이 30점으로 같기 때문. 사간이 가시와 레이솔과 1:1로 비겼기에 오사카는 1부 리그 잔류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게 됐다.

 

오사카는 리그 선두 산프레체와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세레소 오사카, 요코하마 F.마리노스, 우라와 레즈, 쇼난 벨마레, V-바렌 나가사키, 가시와 등과 잔여 경기를 치른다. 위 팀들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강등권 탈출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사진 출처=감바 오사카 공식 홈페이지]

[영상 출처=J1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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