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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리그] 황의조냐 토레스냐…치열한 우승/강등권 탈출 경쟁이 펼쳐진 27라운드

이니에스타 빠진 고베, 어느덧 4연패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루카스 포돌스키의 소속팀 비셀 고베가 어느덧 리그 4연패를 당했다. 고베는 지난 23일 (한국 시간)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의 홈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홈팀을 상대로 경기를 치렀다. 이날 이니에스타는 결장했다.

 

전반 23분 우라와의 아오키 다쿠야의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문을 흔들었다. 우라와는 전반 42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카시와기 요스케의 크로스를 밀어 넣은 고로키 신조의 추가 골에 힘입어 전반전을 2:0으로 마쳤다.

 

후반전에도 우라와의 공세는 계속됐다. 후반 8분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무토 유키가 고베 수비수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그대로 슈팅했다. 김승규 골키퍼가 손을 뻗으며 공을 쳐 냈지만, 굴절된 공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3:0으로 앞선 우라와는 후반 31분 카시와기의 크로스를 나가사와 카즈키가 헤더로 연결하며 쐐기 골을 넣었다. 경기는 4:0으로 끝났다. 고베의 완패였다.

 

이번 경기에서 고베는 65%의 볼 점유율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전체 슈팅 숫자는 8개에 그쳤다. 설상가상 단 한 개도 유효 슈팅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반대로 우라와의 볼 점유율은 35%에 그쳤지만, 총 16개의 슈팅을 때렸다. 유효 슈팅 4개는 모두 골문으로 향했다.

 

고베는 지난달 19일 쇼난 벨마라전에서 2:0으로 승리한 이후 리그에서 4연패 중이다. 리그 5위권 안에 들었던 순위는 어느덧 9위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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