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무리뉴도 칭찬한 ‘캡틴 포그바’의 눈부신 활약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폴 포그바가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맨유는 20일 (한국 시간) BSC 영 보이즈의 홈 스타드 드 스위스에서 홈팀을 상대로 2018/2019시즌 조별리그 1차전을 치렀다. 이날 선발 출전한 포그바는 전반 35분 선제골을 넣었다. 그리고 전반전 종료 직전 페널티 킥을 성공시켰다. 후반 21분에는 앤서니 마샬의 추가 골을 도우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포그바는 후반 31분 안드레스 페레이라와 교체되기 전까지 72회의 볼 터치와 2개의 슈팅, 93%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키 패스 숫자는 3개에 달했다. 또한, 2개의 태클을 따내기도 했다.

 

‘후 스코어드’는 포그바에게 평점 9.3점을 줬다. 이는 이날 출전한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이다. 맨유에서 포그바 다음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7.9점을 기록한 루크 쇼다.

 

경기 후 인터뷰한 조세 무리뉴 감독은 포그바의 활약에 대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 막바지에 약간의 피로감을 느낀 것 같아서 교체했다. 믿음직했고, 클래스가 있었으며 때때로 우리에게 필요한 속도를 안겨줬다”며 그의 활약을 칭찬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