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서정호 기자] 18/19시즌을 앞두고 리그마다 2~4경기를 치른 현재 유럽 탑 5리그에서 가장 공을 많이 뺏긴 선수가 드러났다.
통계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불명예스러운 이 기록의 1위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윌프리드 자하였다. 자하는 이번 시즌 3경기에 출전해 19번 공을 뺏겼다. 터치 12번을 제대로 성공시키지 못했다.
하지만 50%의 드리블 성공률을 보여줬고, 3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팰리스의 공격 첨병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현재 팀의 최다 득점자다.
2위는 풀럼 FC의 공격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였다. 4경기에 출전해 17번 공을 뺏겼다. 리그에서 5번의 부정확한 터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187cm의 장신답게 공중볼 상황 23번 중 11번 승리를 거두며 하늘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러시아월드컵에서 세르비아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던 미트로비치는 현재 리그 4경기 4골을 기록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위는 파리 생제르맹의 네이마르였다. 리그앙 4경기에 출전한 네이마르는 16번 공을 뺏겼다. 부정확한 터치는 18회에 달했다. 하지만 19번 드리블을 시도해 12번을 성공시키며 공을 가지고 있을 때 위력을 발휘했다. 그리고 키패스 10회를 기록했다.
현재 리그앙 4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프랑스를 폭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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