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그 유명한 무리뉴의 ‘3년 차 징크스’, 맨유의 우승 기회를 박탈하는 중

[풋볼 트라이브=박재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다 우승팀이자 명문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즌이 개막하고 아직 두 경기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맨유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맨유는 20일 EPL 2라운드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졸전 끝에 2:3으로 패했다.

 

점수만 봤을 때 아쉬운 패배라 볼 수 있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맨유는 시종일관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였다.

 

특히 에릭 바이, 폴 포그바 등 믿었던 선수들이 매우 부진하며 맨유 부임 후 3년 차를 맞이하는 조세 무리뉴 감독의 고민을 더 깊게 만들었다.

 

맨유로서는 프리시즌부터 이어진 부진이 일시적이면 좋겠지만 어쩌면 지금부터 본격적인 위기가 시작될지도 모른다.

 

이 위기의 중심에는 무리뉴 감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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