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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리그] 토레스, 모처럼 슈팅 성공! 도쿄는 장현수 득점에도… 세 가지 키워드로 보는 23라운드

장현수 득점, 그러나 팀은 충격 패

 

FC 도쿄의 수비수 장현수가 득점했다. 장현수는 지난 19일 (한국 시간) 콘사도레 삿포로 원정에서 선발 출전했다. 삿포로의 수비수인 김민태 역시 이날 선발 출전했다.

 

전반 33분 페널티 박스에서 나가이 겐스케의 패스를 받은 지에구가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그리고 전반 46분 코너킥 상황에서 장현수의 헤딩이 삿포로의 골망을 흔들었다. 도쿄는 전반전을 2:0으로 기분 좋게 마쳤다.

 

그러나 후반 8분 모리시게 마사토의 자책골을 시작으로 경기의 흐름이 바뀌었다. 그리고 후반 24분 시라이 코스케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동점을 만들었다. 3분 후에는 차나팁 송크라신이 역전 골을 넣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승점 40점으로 갈 길 바빴던 도쿄는 삿포로에 2:3으로 역전패해 리그 선두인 산프레체와의 승점 차이인 9점을 좁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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