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라리가

‘대표팀 은퇴 선언’ 피케의 스페인 대표팀 10년을 돌아보다

[풋볼 트라이브=오창훈 기자] ‘무적함대’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의 최전성기를 함께했던 중앙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한국 시각으로 12일 새벽, 피케는 수페르코파 공식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피케는 “1~2주 전, 엔리케가 나를 불렀을 때 내 결정을 말했다. 이는 매우 고심한 끝에 내린 결론이고, 이제 바르사에 집중할 시간이기 때문에 은퇴하게 됐다”라며 새롭게 스페인 대표팀 사령탑에 부임한 루이스 엔리케에게도 이미 은퇴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로 챔피언에서 월드컵 챔피언까지,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다. 이렇게 엄청난 것들을 경험했지만 때로는 적당한 열정을 가지고 물러나야 한다”라고 말해 자신이 물러날 때가 됐다는 듯 답했다.

 

이번 뉴스에서는 피케의 스페인 대표팀 경력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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