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뉴캐슬 – 어수선한 선수단 분위기, 개막전은 무사히 치를 수 있을까?
시즌이 개막하기도 전, 뉴캐슬은 선수단 분위기가 매우 뒤숭숭하다. 바로 선수들의 보너스 지급 문제 때문이다.
지난 2017/18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도 똑같은 일이 있었다. 마이크 애슐리 구단주와 리 챈슬리 디렉터가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겠다고 했었고, 이에 주장 자말 라셀레스가 협상한 끝에 보너스 계약을 얻어낸 바 있다.
어쨌든 아직도 이 보너스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이에 선수단은 지난 월요일 있었던 프로필 촬영을 거부하는 등 공식적인 행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 와중에 애슐리 구단주는 상가를 매입하는 행보를 보이자 뉴캐슬 팬들까지 분노했고, 결국 일부 서포터가 개막전부터 경기장 인근에서 시위하기로 해 더욱 뉴캐슬의 분위기가 험악해지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무토 요시노리, 기성용, 페데리코 페르난데스 등을 영입하며 어느 정도 선수단의 보강은 이뤄냈지만, 정리되지 않은 분위기에서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는 뉴캐슬이 과연 첫 경기를 어떻게 치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