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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의 19세 신성 은소키 완벽한 경기력으로 팀에 슈퍼컵 우승 안겨

[풋볼 트라이브=서정호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신성 스탠리 은소키가 프랑스 슈퍼컵에서 대활약했다.

 

19세의 은소키는 4일 오후 9시(한국시각) 중국에서 펼쳐진 AS모나코와의 프랑스 슈퍼컵에서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자신의 프로 2번째 공식 경기였다. 하지만 완벽한 경기력을 뽐냈다.

 

통계 전문사이트 ‘스쿼카 풋볼’에 의하면 은소키는 모나코전에서 95%의 패스 성공률, 4개의 찬스 제공, 2도움을 기록했다.

 

풀백답게 수비 기여도 훌륭했다. 3번의 태클을 모두 성공시켰다. 그리고 3번의 볼 탈취를 기록하며, 100%의 성공률을 자랑했다. 완벽이라는 단어로밖에 수식할 수 없는 경기였다.

 

프랑스 국적의 파리 유스 출신인 은소키는 최근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파리가 프로 계약을 제시했지만, 은소키가 거절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현재 프리미어 리그 클럽들과 연결 중이다.

 

하지만 파리 입장에서는 은소키를 잃고 싶지 않을 것이다. 프리미어 리그 이적 시장은 1주일도 남지 않았다. 은소키를 영입하고 싶은 구단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안에 이적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