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커뮤니티 쉴드 프리뷰: 4가지 키워드로 살펴보는 96번째 커뮤니티 쉴드

1) 역대 커뮤니티 쉴드: 누가 가장 많이 트로피를 들어 올렸을까?

 

작년까지 총 95번의 커뮤니티 쉴드가 개최됐다. 과연 커뮤니티 쉴드에서 가장 강했던 팀은 어디일까.

 

정답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다. 맨유는 자신들의 통산 리그 우승 횟수보다 딱 1번 더 많은, 21번의 우승(4회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맨유의 뒤를 이어 리버풀 FC와 아스널 FC가 15회씩 우승했다. 다만 리버풀은 5번의 공동 우승, 아스널은 딱 1번만 공동 우승을 기록했다.

 

참고로 커뮤니티 쉴드에서 두 팀이 무승부를 거두면 공동 우승으로 처리하는 규정이 있었는데, 1974년 대회에서 시범적으로 승부차기 방식을 도입해 이 규정을 삭제했다가 다시 공동 우승 방식으로 복귀했고, 공동 우승 규정은 최종 1991년을 끝으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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