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오늘날 유망주는 축구계에서 매우 중요한 자산이 됐다.
과거에는 빅 클럽들보다 자본력이 떨어지는 중소 규모의 구단들이 유망주를 선점해서 집중적으로 육성했다. 이들은 유망주를 매각한 돈으로 구단을 운영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최소한 2013년까지만 해도 이런 운영 방식은 이어져 왔다.
그러나 5년이 지난 현재, 축구계는 완전히 다른 상황에 부닥쳤다. 이제는 레알 마드리드 같은 빅 클럽들도 유망주들을 선점하기 위해 거액을 투자한다. 오히려 중소 구단들보다 유망주 영입과 육성에 더욱 관심이 있는 상황.
이런 빅 클럽들의 유망주 선점 현상은 앞으로 지금보다 심화할 가능성이 크다. 왜 그럴까.
*NEXT 버튼을 누르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