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축구 FIFA 월드컵

월드컵은 ‘축구’가 아니라 ‘다른 스포츠’다

[풋볼 트라이브=서정호 기자] 4년에 한 번 열리는 지구촌의 축제인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지 2주가 넘었다.

 

약 1달의 시간 동안 우리는 축구 때문에 울고 웃었다. 대한민국의 월드컵은 아쉬움으로 시작했다 최고의 순간을 선사한 채 마무리됐다. 대회 우승은 완벽한 세대교체에 성공한 ‘레블뢰 군단’의 몫이었다.

 

필자는 한 명의 축구 팬으로서 2018 러시아월드컵 기간 러시아에 방문해 월드컵을 온몸으로 느꼈다. 현지는 상상 그 이상으로 월드컵에 흠뻑 젖어있었다. 귀국한 지 1달이 다 돼 가지만, 아직 그 황홀했던 순간을 잊지 못하고 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은 바로 ‘카잔의 기적’이었다. 우리 국민 모두에게 짜릿한 순간을 안겨줬던 독일전을 현장의 독일 응원석에서 지켜봤다. 그 기억을 풋볼 트라이브 독자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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