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이상하리만치 조용한 토트넘, 적극적으로 선수 영입에 나서야 하는 4가지 이유

3. 챔스권 경쟁 구단들은 적극적으로 보강에 나서고 있다.

 

앞서 두 가지 이유를 토트넘 내부에서 찾았다면, 앞으로 이야기할 두 가지 이유는 토트넘 외부에 있다. 그 중 첫 번째는, 토트넘의 경쟁 상대들이 맹렬하게 전력 보강에 나서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난 시즌 막판까지 챔스권 경쟁을 벌였던 리버풀 FC, 첼시 모두 5,000만 파운드(약 738억 원) 이상을 지출했다. 특히 리버풀은 골키퍼 역대 최고 이적료를 주고 알리송 베커를 영입한 것을 비롯, 파비뉴와 나비 케이타까지 합류하며 이번 이적시장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맨체스터 형제는 또 어떤가. 지난 시즌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시티 FC는 주축 선수 대부분을 지키는 데 모자라 우수한 윙 자원인 리야드 마레즈까지 영입하며 스쿼드가 더욱 두꺼워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역시 디오고 달로트, 프레드를 영입해 약점이었던 중원과 측면 수비 후보 자원을 보강했다.

 

게다가 토트넘의 철천지원수, 이웃집 아스널 FC도 알짜배기 보강을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다. 스테판 리히슈타이너, 베른트 레노, 루카스 토레이라,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포울로스, 마테오 귀엥두지까지. 주전으로 나설 수 있는 선수들은 물론 미래를 내다보는 영입까지 수월하게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EPL의 ‘빅6’ 중 토트넘만 조용한 여름을 보내고 있는 셈이다. 맨체스터가 건재하고, 리버풀, 첼시, 아스널이 치고 올라온다면 토트넘도 절대 챔스권을 장담할 수 없다. 아무리 현재 팀 전력이 좋다고 해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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