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레알 선수로 통산 438경기에 출전해 450득점을 기록했던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와 함께 세계 최고의 현역 선수다. 또한, 1950년대 레알의 유러피언 컵(현 UEFA 챔피언스 리그) 5연패를 이끌었던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와 함께 로스 블랑코스의 황금기에 공헌한 선수이기도 하다.
그러나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연봉 문제로 호날두와 마찰을 빚었다. 결국, 호날두는 이번 여름에 레알을 떠났다.
호날두가 이적하자 많은 사람이 페레즈 회장과 레알이라는 구단을 비판하기 바쁘다.
그러나 필자는 올해 호날두가 잔류했더라도 머잖아 레알을 떠났을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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