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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진출국 모두 적중, 새로운 ‘점쟁이’ 네빌?

Here you go. All doubt remove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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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트라이브=박재권 기자] 잉글랜드 국가대표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게리 네빌이 월드컵 4강 진출 국가를 모두 맞췄다.

 

네빌은 9일(현지 시각) 본인의 트위터에 “예상을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 예측은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며 지난달 29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글을 다시 게시했다.

 

16강과 8강 진출 팀은 실제와 차이가 있었지만, 4강 대진은 네빌이 말한 그대로였다.

 

내친김에 네빌은 잉글랜드가 결승전에서 벨기에를 꺾고 52년 만에 우승컵을 거머쥐리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유명인이나 동물의 승부 예측은 월드컵 때마다 화제가 된다. 유로 2008과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점쟁이’ 문어 파울은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정확하게 예측하며 이목을 끌었다.

 

과연 잉글랜드는 새로운 ‘점쟁이’로 거듭난 네빌의 힘을 받아 우승할 수 있을까.

 

[사진 출처=게리 네빌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