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세로 나올 독일 대표팀
반대로 독일은 다득점을 노리고 공세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멕시코전에서의 패배나, 스웨덴전에서 고전하는 바람에 생긴 분위기를 일소하고, 멕시코 – 스웨덴과의 경기 상황에 따라 아직 조 1위를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뢰브 감독도 실시간으로 다른 경기에 대한 정보를 받으며 경기를 진행할 거라 밝힌 바가 있다.
주세프 과르디올라의 영향을 짙게 받은 독일 대표팀은 볼의 소유권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주로 한다. 어설프게 맞승부하면 이기기 어렵다. 특히 탁월한 킥력을 바탕으로 팀을 진두지휘하는 토니 크로스에 말리기 쉽다.
약체인 대한민국을 상대로 성급하게 달려들기보단, 전반전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체력 저하를 노리고 공을 계속 회전시키며 상대하고, 이후 후반전에 속도를 올려 초조한 대한민국 대표팀의 뒷공간을 노릴 것이다.
부상으로 결장할 예정이었던 독일 대표팀의 주전 수비수 마츠 훔멜스는 목 통증에서 회복되어 대한민국전에 출전한다.
*NEXT 버튼을 누르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