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는 현실이 될까?
대한민국 대표팀이 독일 대표팀을 상대로 멕시코전처럼 공세를 펴긴 어렵다. 비록 멕시코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강력한 압박에 밀렸지만, 독일 대표팀은 훨씬 탈압박이 뛰어나고 볼 관리가 우수한 팀이다.
자칫 대한민국 대표팀이 어설픈 공세로 나가면 대량 실점할 가능성이 높다.
멕시코전과 비슷하게 4-4-2 포메이션을 유지하더라도, 선수들의 위치는 굉장히 낮게 형성해서 독일의 공격을 수비하고 역습을 노려야 승산이 있다.
뢰브 감독도 발 빠른 손흥민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역습에 주의하겠다고 발언했다. 독일 대표팀은 손흥민에게 공간을 내주지 않고 대인 방어에 힘써 무력화시킬 예정이다. 손흥민이 무리한 득점을 노리기 보다는 다른 선수에게 공간을 열어줘야 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팀의 기둥 기성용이 부상으로 빠지는 점이 가장 큰 악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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