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라리가

“시작은 좋지 않았지만…” 로페테기는 레알이 선택한 최고의 결정이다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마르카’를 비롯한 다수의 스페인 언론은 미첼 곤잘레스와 미카엘 라우드롭, 페르난도 이에로 같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전설들을 차기 로스 블랑코스 감독의 선임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지난 12일에 단 한 번도 거론되지 않았던 훌렌 로페테기 스페인 국가대표팀 감독이 차기 레알의 사령탑에 오르게 됐다.

 

하지만 다음 날 충격적인 소식이 이어졌다. 스페인 축구 협회가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하루 앞두고 로페테기를 경질한 것. 말 그대로 로페테기는 레알 감독 역사상 최악의 시작을 알렸다.

 

그렇지만 로페테기는 레알이 생각할 수 있는 최고이자 제일 나은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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