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네이마르’의 존재
선수로서 최고를 꼽는다고 한다면, 아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나 리오넬 메시가 먼저 떠오를지도 모른다.
하지만 국가 대표팀 선수로서 최고를 꼽는다면 네이마르가 먼저 나와야 한다. 그만큼 국가 대표팀에서 네이마르의 존재감은 독보적이다.
당장 현재 국가 대표팀 득점 기록 3위다. 일반적인 나라도 아니다. 바로 그 브라질이다. 호나우두, 펠레 같은 전설적인 선수가 즐비한 나라에서 벌써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을 제외하고도 아직 2번의 월드컵을 더 노릴 수 있는 선수가 벌써 이 정도다.
‘미네이랑의 비극’ 역시 네이마르만 있었어도 이렇게 질질 끌려가는 경기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특히 지금 네이마르를 받쳐줄 선수가 많은 브라질 대표팀의 구성을 보면 네이마르는 얼마든지 자신의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다.
다른 선수의 플레이에 많이 의존해야 하는 호날두나, 본인이 너무 많은 역할을 맡아야 하는 리오넬 메시와도 아예 상황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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