④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16강 진출
일본은 네덜란드와 덴마크, 카메룬과 한 조에 배정됐다. 조 추첨 당시만 해도 네덜란드와 덴마크의 16강 진출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일본은 사무엘 에투의 카메룬을 격파하며 예상외의 결과를 낳았다.
비록 두 번째 상대인 네덜란드에 0:1로 졌지만,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다니엘 아게르, 욘 달 토마손 등이 뛰고 있던 덴마크를 3:1로 꺾으며 16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파라과이와의 대결에서 승부차기에 패해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