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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s 볼리비아 리뷰] 불신을 걷으랬더니 더 쌓은 신태용호

2. 지나친 기성용 의존도

 

대표팀에서 기성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하다. 기성용 유무에 따라 경기력 차이가 엄청나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도 대표팀은 기성용에 지나치게 의존했다.

 

대표팀이 후방에서 공격을 조립할 때 기성용은 오른쪽 센터백 위치에 자리 잡았다. 빌드업이 장점인 장현수, 김영권은 공을 잡으면 자신들이 빌드업을 하는 게 아니라 계속 기성용에게 패스했다.

 

기성용은 좌우를 전환하는 정확한 롱패스, 과감한 전진을 통한 중거리 슈팅을 여러 차례 시도하면서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기성용이 빠지자 경기는 답답해졌다. 교체로 들어간 구자철은 경기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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