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리그앙

폴란드 선수, 족구하다 월드컵 못 나갈 수도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폴란드와 AS 모나코의 수비수 카밀 글리크가 족구 때문에 어깨 부상을 당했다.

 

프랑스 언론 ‘RMC 스포츠’는 글리크가 지난 5일에 훈련 도중 족구를 하다가 어깨를 다쳤다고 보도했다.

 

즈비그니예프 보니에크 폴란드 축구 협회장은 자신의 SNS에 “불행이다. 글리크는 부상을 당했고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글리크는 폴란드의 월드컵 23인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폴란드 대표팀은 18일까지 글리크의 대체해야 한다.

 

폴란드는 이번 월드컵에서 콜롬비아와 세네갈, 일본과 같은 H조에 속했다. 폴란드는 오는 20일 (한국 시간) 세네갈과 첫 번째 조별 리그 경기를 치른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