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UEFA 챔피언스 리그 3연패를 지네딘 지단 감독이 사임한 이후 수많은 감독이 차기 사령탑 후보에 올랐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거론되는 인물이 토트넘 홋스퍼 FC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다. 이 아르헨티나 감독에 대한 레알의 관심은 ‘마르카’를 비롯한 다수의 스페인 언론들을 통해 하루가 멀다며 보도되고 있다.
물론, 협상은 쉽지 않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협상할 생각이 전혀 없으며, 위약금은 약 5,000만 유로(한화 약 626억 원)에 달하기 때문. 선수단 개편이 시급한 레알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때 막대한 돈을 써야 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포체티노의 선임은 매우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포체티노의 레알 부임 가능성 유무를 떠나서 그가 로스 블랑코스의 차기 감독 후보로 적합한 이유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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