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③ 크리스토프 크라머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에도 부상자는 있었다. 바로 독일의 수비형 미드필더 크리스토프 크라머였다.
독일의 쟁쟁한 선수 중에서 크라머는 그리 돋보이는 존재가 아니었다.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로 뽑혔지만 정작 경기는 선발로 뛰지 못했다.
하지만 크라머에 기회가 돌아왔다. 바로 같은 포지션의 사미 케디라가 부상으로 결승전에 빠지게 되었다. 크라머는 선발 출전해서 조국의 우승을 위해 열정적으로 뛰었다.
하지만 전반 20분경, 에제키엘 가라이와의 볼 다툼에서 머리를 가격당했다. 크라머는 참고 계속 뛰었지만 어지럼증 때문에 결국 안드레 쉬를레와 교체되었다.
크라머는 교체 이후에도 움직이지 못하고 뇌진탕으로 누워 있었다. 다행히 팀이 우승해서 크라머의 헌신도 가치 없게 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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