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UEFA 챔피언스리그

‘레바뮌이 쓰러지지 않아’ 치열한 유럽 무대의 왕좌 다툼, 그리고 ‘레바뮌’에 도전하는 그들


▶ EPL의 도전

 

이번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UCL 16강에 무려 5팀을 올리며 강세를 보였다. 과거 빅4의 시대 이후 최초의 성과였다. 라리가, 분데스리가, 혹은 세리에A에까지 밀리며 유럽 무대에서 고루 활약하지 못했다.

 

위르겐 클롭, 주제 무리뉴, 호셉 과르디올라, 안토니오 콘테 등 다양한 리그에서 성공한 명장들을 영입하고 많은 돈을 투자한 결과였다.

 

확실히 결과물은 있었다. 비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FC 등은 16강에서 떨어졌지만 리버풀 FC는 UCL 결승까지 쫓아왔다. 어쩌면 이번 시즌부터 유럽 무대를 차지할 가능성도 있다.

 

결승 결과와 무관하게 다음 시즌도 EPL은 계속 강세가 될 확률이 높다. 특히 이번 시즌 망신을 크게 당하고 보강을 선언한 맨유, 챔스 우승 가능성을 쥐고 있는 리버풀, 전폭적으로 펩을 밀어주는 맨시티, 주요 선수들이 계속 성장하고 있는 토트넘, 이 네 팀은 이제 챔피언스 리그 경험까지 손에 쥐기 시작했다.

 

네이마르를 앞세운 PSG와 함께 레바뮌의 아성을 위협할 가능성이 제일 큰 팀이 바로 EPL의 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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