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프리미어 리그

‘노말 원’이 된 무리뉴의 2년 차 실패가 뼈아픈 세 가지 이유

[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의 2년 차는 늘 특별했다.

 

2003/2004시즌 때 FC 포르투를 이끌고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이 포르투갈 감독은 첼시 FC와 FC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같은 팀을 이끌고 유럽 무대를 평정했다. 특히, 무리뉴의 부임 2년 차 때는 리그나 챔스를 제패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는 무리뉴의 부임 2년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무관에 그쳤다.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라이벌인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 FC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쳐 우승했다. 챔스에서는 빈센초 몬텔라 감독의 세비야 FC에 패해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말 그대로 무리뉴의 신화가 붕괴했다.

 

그렇다면 조세 무리뉴의 2년 차 실패가 뼈아픈 이유들은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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