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트라이브=류일한 기자]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때다.
축구 선수들 중에도 가족 사랑, 특히 자녀 사랑으로 유명한 이들이 있다. 몇몇은 유독 아버지를 닮았고, 몇몇은 유독 닮지 않았다.
가정의 달을 맞아 라 리가를 대표하는 8人의 자녀들을 알아보자.
➀마르셀로
마르셀로는 2008년 클라리스 알베스를 만났다. 1년 후 장남 엔조를 얻었다. 그리고 2015년에 차남 리암을 가지게 됐다. 올해 만 9살이 된 엔조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유소년 팀 벤하민 B에서 뛰고 있다. 수비수인 아버지와 달리 공격수다.
➁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호날두는 2010년에 주니어를 낳았다. 아이의 어머니가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작년에는 지금의 여자 친구인 조지나 로드리게스로부터 알라나를, 그리고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 남매를 얻었다.
➂가레스 베일
베일은 2012년에 장녀 알바를 얻었다. 알바는 북아일랜드와의 유로 2016 때 경기가 끝난 이후 경기장을 누비면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베일은 2016년에는 차녀 나바를, 얼마 전에는 장남인 악셀 찰스의 아버지가 됐다.
➃세르히오 라모스
라모스는 2012년에 8살 연상인 필라르 루비오와 만났다. 2014년에 장남 루비오를 얻은 라모스는 2015년에 차남 마르코를 얻었다. 얼마 전에는 삼남 알레한드로의 아버지가 되면서 ‘아들 부자’로 등극했다.
➄리오넬 메시
메시는 안토넬라 로쿠조를 만나 2012년에 장남 티아코를 얻었다. 2015년에는 차남 마테오를, 얼마 전에는 삼남 치로의 아버지가 됐다. 메시는 작년에 로커조와 결혼해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➅헤라르드 피케
피케는 2011년에 세계적인 가수 샤키라와 교제를 시작했다. 10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2013년에 장남 밀란을 얻었다. 그리고 2015년에 차남 샤샤의 아버지가 됐다.
➆파비오 코엔트랑
코엔트랑은 2010년 4살 연상인 안드레이아 산투스와 결혼했다. 그리고 빅토리아 코엔트랑을 낳았다. 빅토리아의 외모가 공개되자 일부 레알 팬들은 코엔트랑을 ‘미래의 장인어른’이라고도 부른다.
➇카림 벤제마
벤제마는 한때 리한나와 열애설이 났을 정도로 수많은 여자를 만났다. 그러던 2014년 장녀 멜리아, 2017년에 장남 이브라힘의 아버지가 됐다. 두 자녀 모두 어머니가 다른데, 멜리아는 그의 소꿉친구였던 클로에 드 로네가 낳았고 이브라힘은 코라 고티에로부터 얻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 카림 벤제마, 파비오 코엔트랑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