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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보감: 덴마크] “Long Live The LORD!” ➁역대 스타

피터 슈마이켈

 

슈마이켈은 라우드롭과 함께 덴마크와 전 세계 축구사를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골키퍼다.

 

브뢴뵈 IF를 비롯해 덴마크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보냈던 슈마이켈은 1991년, 50만 5천 파운드에 불과한 이적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 이적했다. 훗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그를 영입할 때 사용한 이적료에 대해 “한 세기에서 가장 저렴한 거래”라고 평가했다.

 

이후 슈마이켈은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특히, 1998/1999시즌에는 트레블을 달성했다.

 

대표팀에서도 슈마이켈의 존재는 남달랐다. 1987년부터 대표팀에 합류한 슈마이켈은 유로 1992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당시 덴마크 대표팀은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팀으로 평가받았을 정도로 약체였다. 설상가상 팀의 핵심인 라우드롭까지 출전하지 않았다. 그러나 슈마이켈의 맹활약에 힘입어 역사상 첫 번째 유럽 챔피언이 됐다.

 

이후 슈마이켈은 1999년에 맨유를 떠나 스포르팅 CP로 이적했다. 그리고 애스턴 빌라와 맨체스터 시티 FC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가 2003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그의 아들 캐스퍼 슈마이켈 역시 덴마크 대표팀의 골키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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