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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보감: 모로코] “포르투갈 안녕?” ➁역대 스타

무스타파 하지

 

하지는 모로코의 축구 영웅이다. 프랑스에서 축구를 시작한 이 모로코 선수는 리그 앙의 AS 낭시에서 뛰다가 1996년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팀 중 하나인 스포르팅 CP로 이적했다. 이후 라 리가의 강호로 성장 중이었던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로 옮겼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 노르웨이를 상대로 선제 골을 넣으며 자신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린 하지는 1999년에 코번트리 시티 FC로 이적했다. 그러나 팀이 강등되자 지역 라이벌인 애스턴 빌라 FC로 팀을 옮겼다. 빌라에서는 주전과 거리가 멀었다.

 

빌라를 떠나 여러 팀을 전전한 ‘저니맨’이 된 하지는 2010년 39살의 나이에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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