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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보감: 모로코] “포르투갈 안녕?” ➁역대 스타

마루아네 챠마크

 

프랑스 토넹에서 태어난 챠마크는 2002년 FC 지롱댕 드 보르도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청소년 대표팀 시절에는 프랑스 선수로 뛰었지만, 성인이 되자 모로코 대표팀을 선택했다. 챠마크는 2004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모로코를 이끌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요앙 구르퀴프와 함께 2009년 보르도의 리그 앙 우승을 이끌었던 챠마크는 2010년에 프리미어 리그의 명문 구단인 아스널 FC로 이적했다.

 

초반에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이후 부진했다. 설상가상 부상으로 자주 결장했던 로빈 판 페르시가 꾸준하게 경기에 출전했고 맹활약하자 입지가 줄어들었다.

 

이후 같은 모로코 대표팀 동료인 아델 타랍과 물담배를 피우는 사진이 찍혀 아르센 벵거 감독을 분노하게 했다. 결국,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와 크리스탈 팰리스 FC를 비롯해 여러 팀에서 뛰었다. 현재는 무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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