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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보감: 이란] “여기가 아즈문의 나라입니까” ➁역대 스타

알리 다에이

 

선수 시절 다에이는 이란을 대표하는 공격수였다. 이 이란 공격수는 이란의 명문 구단인 페르세폴리스 FC와 카타르의 알 사드 SC 등에서 뛰었다. 그리고 1997년에 독일의 아르미니아 빌레펠트로 이적했다.

 

빌레펠트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 다에이는 이듬해 독일 최고의 명문 구단인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카르스텐 얀커와 지오바니 에우베르에게 밀려 주로 교체 출전 멤버로 나섰다.

 

이후 바이에른을 떠나 헤르타 BSC 베를린으로 팀을 옮겼다. 2002년까지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뛰었던 다에이는 2003년 페르세폴리스로 복귀했고, 2007년 사이파 FC에서 선수 경력을 마무리했다.

 

참고로 다에이는 A매치 149경기를 출전해 109득점을 기록했다. 이는 A매치 역사상 최다 득점 기록이기도 하다. 다에이 다음으로 가장 많은 A매치 득점을 넣은 인물은 84득점을 기록한 헝가리의 전설 페렌츠 푸스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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